러셀 크로우 영화 <교황의 엑소시스트>ㅣThe Pope's Exorcist

바티칸의 수석 엑소시스트로 활동하고 일생 동안 100,000건 이상의 엑소시즘을 수행한 사제인 가브리엘 아모르스 신부(신부는 2016년에 91세의 나이로 사망)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교황의 엑소시스트>가 곧 개봉합니다. 그가 남긴 두 개의 회고록에는 사람들을 악에 움켜쥐었던 사탄과 악마와 싸운 그의 경험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영감을 얻어 만든 교황의 엑소시스트는 북미에서 4월 14일 개봉 예정입니다. 러셀 크로우가 가브리엘 아모르스 신부 역을 맡았으며, 예고편과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가브리엘 아모르스 신부

그는 1925년 5월 1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태어났으며, 청소년 시절부터 믿음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며 성직자가 되기를 꿈꾸었습니다. 그는 1954년에 로마 교황청에서 신부로 출원하였으며, 그의 신앙적 열정과 엑소시즘에 대한 전문 지식으로 인해 빠르게 유명해졌습니다.

그는 1986년부터 로마의 산토 안젤로 대학교에서 엑소시즘 강의를 맡았으며, 많은 사람들이 그의 강의를 듣고자 찾았습니다. 그는 엑소시즘을 필요로 하는 많은 환자들을 치료하였으며, 그의 활동은 많은 인기와 함께 논란도 일으켰습니다.

그는 2016년 9월 16일, 9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으며, 그가 남긴 업적은 대대로 전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