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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기만랩아티스트

🧑🏻‍💻전 세계 165명의 비평가가 뽑은 2022년 최고의 영화 50편 2ㅣindiew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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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O

 
EO
예르지 스콜리모프스키의 신작 는 로베르 브레송의 <당나귀 발타자르>(1966)에 대한 경이로운 재해석을 선사한다. 타이틀롤을 맡은 주인공 EO(당나귀 울음소리에서 착안한 이름)는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서커스단으로부터 `구조`된다. 이어서 우리는 EO가 농장에서 일하고, 훌리건들에 의해 축구팀 마스코트로 끌려 다니고, 소시지 공장에서 탈출하고, 머나먼 이탈리아의 저택까지 이르는 여정을 따라가게 된다. 동물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은 참으로 낯설고 위협적이며, EO가 거치는 고난의 행군은 예수의 수난에 비견될 만하다. 80대의 노장 감독은 자연 다큐 스타일과 아방가르드풍 실험 영화와 VR 체험을 능숙하게 오가는 완숙한 솜씨를 선보이는데, 장르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연출은 EO가 갈망하는 해방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하다. 러닝타임이 길지 않은 영화지만,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놓치지 말고 챙겨봐야 할 이름들이 몇몇 – 정확히 여섯 – 있다.(박가언/2022년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평점
4.5 (2022.01.01 개봉)
감독
예르지 스콜리모브스키
출연
이자벨 위페르, 산드라 지말스카, 로렌조 주르졸로, 마테우시 코스치우키에비치, 사베리오 파브리

1탄에 이어서 전 세계 165명의 비평가가 뽑은 2022년 최고의 영화 2탄입니다.

국내 미개봉 작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장 보고 싶은 <위민 토킹>이 있네요. 국내에서도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네요.

 

 

 

13. 베네딕션

 
베네딕션
제1차 세계대전 당시의 전쟁 시인, 시그프리드 서순의 굴곡 많았던 삶을 들여다본다.(2022년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평점
-
감독
테렌스 데이비스
출연
피터 카팔디, 잭 로던, 제레미 어바인, 제럴딘 제임스, 케이트 필립스, 벤 대니얼스

 

 

14. 디 이터널 도터

 
디 이터널 도터
-
평점
5.0 (2022.01.01 개봉)
감독
조안나 호그
출연
틸다 스윈튼, 조셉 마이델, 칼리-소피아 데이비스, 어거스트 조시, 지니아 데이비스-쿠크

 

 

15. 슬픔의 삼각형

 
슬픔의 삼각형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모델 커플이 탑승한 호화 크루즈가 좌초되면서 무인도에 남겨진 사람들의 생존기
평점
9.5 (2022.01.01 개봉)
감독
루벤 외스틀룬드
출연
우디 해럴슨, 해리스 디킨슨, 찰비 딘 크리엑, 돌리 드 레온, 한나 올덴부리, 카롤리나 지닝, 즐라트코 버릭, 린다 앤보그, 올리버 포드 데이비스, 비키 벌린, 아이리스 베르벤, 아르빈 카나니안, 선니이 멜레스, 헨리크 도르신, 아만다 워커, 랄프 시차

 

 

16. 엘비스

 
엘비스
세계 최초의 아이돌, 시대의 아이콘, 영원한 슈퍼스타 `엘비스`의 모든 것이 뜨겁게 펼쳐진다! 미국 남부 멤피스에서 트럭을 몰며 음악의 꿈을 키우던 19살의 무명 가수 `엘비스`.지역 라디오의 작은 무대에 서게 된 `엘비스`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몸짓과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하고, 그에게 매료된 관객들에게 뜨거운 환호성을 받는다. 쇼 비즈니스 업계에서 일하던 `톰 파커`는 이를 목격하고`엘비스`에게 스타로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하며 함께할 것을 제안한다.자신이 자라난 동네에서 보고 들은 흑인음악을 접목시킨 독특한 음색과 리듬, 강렬한 퍼포먼스, 화려한 패션까지 그의 모든 것이 대중을 사로잡으며 `엘비스`는 단숨에 스타의 반열에 올라선다. 그러나 시대를 앞서 나간 치명적이고 반항적인 존재감은 혼란스러운 시대 상황과 갈등을 빚게 되고지금껏 쌓아온 모든 것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고 압박하는 `톰 파커`까지 가세해 `엘비스`는 그의 뜻과는 다른 선택을 하게 된다. 이로 인해 평생을 함께한 매니저 `톰 파커`와의 관계도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하는데…
평점
8.7 (2022.07.13 개봉)
감독
바즈 루어만
출연
오스틴 버틀러, 톰 행크스, 올리비아 더용, 켈빈 해리슨 주니어, 데이비드 웬햄, 나타샤 바셋, 리차드 록스버그, 코디 스밋 맥피, 데이커 몽고메리

 

 

17. 생토메르

 
생토메르
다큐멘터리 작가 알리스 디옵의 첫 장편 극영화다. 이주민, 하층민 남성을 주로 다뤄온 그가 여성에 초점을 맞춘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여성을 주제로 강의하면서 메디아의 현대적 버전을 저술하던 라마가 딸을 살해한 여성의 재판과 마주한다. 각각 아프리카 이주민, 이주민 2세인 두 여성은 카메라 뒤의 디옵과 동일한 정체성을 지녔고, 학자이자 작가인 라마가 현실과 진실, 뒤라스와 파솔리니를 경유하며 겪는 혼란, 깨달음, 화해의 여정은 감독의 이력과 오버랩된다. 기실 등장하는 여성 모두 – 판사, 변호인, 두 엄마, 관중, 학생 – 는 거울로서 서로를 반영한다. ‘수모를 당한 여성의 기억, 역사와 현실의 관계, 예술가와 현실의 관계’ 등 여러 갈래로 해석 가능한 작품이다. 다섯 번의 법정 장면 중 39분 동안 전개되는 첫 부분은 디옵의 경력이 반짝거리는 흔적이다. <생토메르>는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심사위원 대상과 데뷔 장편 최고상을 함께 받은 작품이다. (2022년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이용철)
평점
-
감독
알리스 디오프
출연
카이예 카가메, 구슬라지 말랑가, 오렐리아 프티, 발레리 드레비유, 아틸라한 카라게디크

 

 

18. 위민 토킹

 
위민 토킹
-
평점
-
감독
사라 폴리
출연
루니 마라, 클레어 포이, 제시 버클리, 주디스 아이비, 벤 위쇼, 프란시스 맥도맨드, 쉴라 맥카시, 미첼 맥로드, 키라 구올리엔, 비비언 엔디콧 더글러스, 윌 보우스

 

 

19.  리빙

 
리빙
-
평점
-
감독
올리버 허머너스
출연
빌 나이, 에이미 루 우드, 탐 버크, 알렉스 샤프, 리차드 커닝햄

 

 

20. 본즈 앤 올

 
본즈 앤 올
“우리가 이렇게 될 줄 알았어” 사랑에 굶주린 소녀와 소년의 뼛속 시린 첫사랑.  열여덟 살이 된 매런은 유일한 가족인 아빠마저 곁을 떠나자 한 번도 보지 못한 엄마를 찾는 길에 오른다. 절망 가운데 자신과 같은 식성을 가진 소년 ‘리’를 만나고, 동행하는 길 위에서 사랑을 느끼지만 매런에게 사랑은 늘 파멸과 마찬가지였기에 이 감정을 숨길 수밖에 없다. 평범한 삶을 갈구하는 매런은 리와 끝까지 함께 할 수 있을까? 이 길의 끝에서 매런은 고대하던 것을 찾을 수 있을까?
평점
8.0 (2022.11.30 개봉)
감독
루카 구아다니노
출연
테일러 러셀, 티모시 샬라메, 마크 라이런스, 안드레 홀랜드, 클로에 세비니, 제시카 하퍼, 마이클 스털버그, 데이빗 고든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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