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하루ㅣ홍상수 김민희

이 이야기는 미스터리와 연관된 이상한 일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두 집에 머물며 시작되는 두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첫 번째 집에는 사십대 초반 여성이 살고 있는데, 그녀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녀의 집에 잠시 다른 사람이 머물고 있습니다. 두 번째 집은 칠십대 남성의 집인데, 그 역시 고양이를 사랑하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의 고양이는 늙어서 얼마 전에 떠났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두 집에 각각 방문객들이 찾아왔습니다. 첫 번째 방문객은 이십대 여성이었고, 두 번째 방문객은 삼십대 남성이었습니다. 이 두 방문객들은 각자 진지한 질문들을 가지고 나타났습니다.

이상한 점은 첫 번째 집의 여성은 짧고 간결한 대답을 선호하고, 두 번째 집의 남성은 더 긴 대화를 이어나갔다는 것입니다.

놀랍게도, 이 두 집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손님 앞에서 라면을 먹었고, 그것도 라면에 고추장을 넣어 먹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것은 흔치 않은 일이죠.

하지만 더 이상 이 이야기를 이야기해도, 두 집에서 벌어진 일들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한 집에서는 고양이가 사라지고, 다른 집에서는 어떤 사건이 벌어지는데, 이 두 이야기는 해가 지기 전과 후에 끝나게 됩니다.

끝내, 이 이야기는 우리가 서로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무엇이 우리를 이어주는지, 그리고 우리가 같은 하늘 아래 살아가면서 느낄 수 있는 연결에 대한 생각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