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도터 ㅣThe Lost Daughter, 2021

매기 질렌할의 감독작 <로스트 도터>가 개봉했습니다. 배우로서의 매기 질렌할이 아니라 감독으로서 어떤 이야기를 만들지 기대가 됐는데요. 아카데미에서의 수상 소식으로 알 수 있듯이 이번 작품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주조연 배우 모두 대단한 연기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최근에 <이제 그만 끝낼까 해> , <맨>으로 제시 버클리(가수, 배우)가 배우로서 엄청난 커리어를 쌓고 있고, 이 영화에서도 젊은 레다 역에서 올리비아 콜맨의 레다 못지않게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영화는 매기 질렌할 감독의 모성애 대한 이야기지만 모성애 편견과,신화가 아닌 여성의 욕망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심파적이지 않고 스릴 있으며 적나라하기도 합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그리스로 혼자 휴가를 떠난 대학 교수 레다는 딸을 가진 젊은 여자 니나를 보고 단번에 시선을 빼앗긴다. 
매일 같은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응시하던 두 사람, 갑자기 니나의 딸이 사라지고 레다는 옛 기억을 떠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