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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첫 장편 데뷔작이 리디아 유크나비치의 <숨을 참던 나날>로 확정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리디아 유크나비치의 에세이로 크리스틴이 2019년부터 작업을 시작했으며 이머진 푸츠가 주연으로 연기합니다. 영화는 마약, 외도, 양성애, 이스라엘의 억압과 팔레스타인 학살에 대한 저항까지 고통 속에서도 강렬한 희망을 전하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크리스틴은 역대 최고의 여성 캐릭터가 탄생할 것이라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크리스틴은 배우로서의 커리어 뿐만 아니라 틈틈이 단편 영화를 감독하기도 했기 때문에 첫 장편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크리스틴은 리디아 유크나비치의 원작을 읽고 리디아에게 메일을 보내 죽을 때까지 이 책을 읽을 것이라며 판권을 산 것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크리스틴의 작품 선택과 감각을 신뢰하는 편이라 이 작품이 많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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